대구광역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도전과 경험의 장을 넓히기 위하여 ‘2017 대구청년학교 - 히피스럽게’를 개설하고 6월 16일(금)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는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가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과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주고자 지난 3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청년 단체를 대상으로 10개 학과 개설자를 선정하였다.
10개 학과는 미술을 배워 전시회를 여는 인생전람회 미술학과, 문화예술 공간탐방 프로젝트인 문화예술 실천학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학과, 지역 브랜딩과 마케팅 실습을 위한 컨셉학과, 문화이벤트 기획자 양성프로젝트 딴판기획학과, 청년도시농부 육성프로젝트인 농업학과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 내가 누굴과, 수제맥주, 전주모주 만들기 맥주학과, 업사이클링 디자인학과,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체육학과로 구성되어 있어, 어디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인생설계 교육에 목마름을 느끼는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과 개설자는 학과의 담임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질 높은 밀착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개별 강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청년학교는 6월 22일(목)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과별로 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8월 31일(목) 졸업식을 끝으로 11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7월 14(금) ~ 15(토)은 1박 2일로 대구 인근 농촌지역으로 상호 협동과 농촌 봉사를 위한 농촌활동을 떠난다.
6월 16일까지 학과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대구 지역 만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 공지사항으로 해야 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수업에 80% 이상 참여하면 전액 환불된다
대구시 청년센터 박상우 센터장은 ″배움을 통해 청년들의 잠재적인 끼와 열정이 발현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에게 청년학교의 경험과 활동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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