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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오후 4:31:37 입력 뉴스 > 경북도정

[경북소식] 경북 신도청 랜드마크로 새천년 비상! 외



 

 

천마총의 천마(天馬), 경북 신도청 랜드마크로 새천년 비상한다!

 

경상북도는 22() 김관용 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상징조형물 천마를 제막하고, 도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를 모티브로 신라 통일정신과 진취성을 계승하고 경북인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현대적 기법으로 입체화한 조형물이다. 새로운 천년의 기상을 품은 천마 조형물은 7m의 스테인레스 좌대와3.3m(가로)×2.5m(높이)의 청동으로 제작되어, 하늘에서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을 상징하는 도청로비의 선비 붓과 함께 검무산을 배경으로 무()를 상징하는 천마 조형물은 문무를 겸비한 경북인의 역동성을 표현, 도청의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의 유명도시는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의 상징물인 머라이언(Merlion)’과 러시아 이르쿠츠크의 풍요를 상징하는흑호(黑虎)’동상이 대표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시에 감성을 불어넣고, 도시 마케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청이 이전한지도 어느덧 2년이 지났다. 도청이전은 1981년 대구직할시 분리이후 35년 만에 경북의 자존을 되찾는다는 정체성과 세종시와 함께 북위 36도선에서 국토의 허리를 지탱하는 중심성’, 신라천년의 맥을 잇는다는역사성이 모두 담긴 경상도 700년 역사의 대전환점이다.

 

현재, 도조(道鳥)는 풍요와 품위를 상징하는 왜가리가 지정되어 있지만, 경북의 전통정신, 신도청 시대의 역동성과 진취성을 보여주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많았다. 이에 경북도는 도조 왜가리는 그대로 둔다는 방침을 갖고 전국 여론 조사를 실시, 차별화된 상징사업의 필요성과 경북 이미지에 맞는 동물에 대한 여론수렴을 거쳤다.

 

여론조사 결과, 82.4%가 경북 대표 상징동물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경북의 상징동물로는 20.3%가 말(天馬)을 선택해 가장 많았다. 경북도는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천마총 속에서 ‘1,500년의 어둠을 견딘 신라의 천마를 되살려, 새천년의 비상을 준비했다.

 

지난 1, 공모를 통해 11건의 작품을 접수받아 도민대표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 천마도를 현대적 조각기법을 통해 최대한 원형을 살린 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경북도 행정디자인 자문단의 의견 수렴과 디자인, 조형물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여 상징조형물을 제작했다.

 

경북도는 이제, 11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신도청이 명실상부한 문화중심지로서 재조명되고, 천마 상징물이 도민과 관람객에게 웅도 경북의 정체성을 알리고,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천마 조형물은 도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고, 화합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마조형물 앞 표지석에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천마(天馬)의 비상(飛上), 경북(慶北)의 기상(氣像)’글씨를 양각으로 새겨,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청 방문객들의 많은 탄성을 자아낸 선비의 붓과 함께 도민에게 힘을 주고 자긍심을 갖게 하는 또 하나의 도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고대 실크로드의 종착역이었던 신라의 천마를 통해, 경북의 찬란한 문화와 화랑.선비.호국.새마을의 4대 정신을 세계로 알리는 21세기 신 실크로드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6.25전쟁 제68주년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22() 오전 11시 도청 동락관에서 ‘625전쟁 정전 65주년과 영천지구 전투를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견 경제부지사,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 마이클 A. 빌스 미8군사령관을 비롯하여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사관생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주요내빈 인사말씀, 해외참전용사의 증언, 감사편지 낭독과 감사패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내외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이 있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번 세미나가 625전쟁의 실체와 의미를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허남성교수, 육군3사관학교 정한기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낙동강방어선과 영천지구전투’, ‘정전 65주년 :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경북도, 풍요로운 바다와 어민 위해 포항공대와 맞손

 

경상북도는 바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씨그랜트사업의 경북 주관기관인 포항공대의 경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유선철)가 경북의 해양수산과 지역어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연구활동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씨그랜트사업은 지역 거점대학을 씨그랜트센터로 지정하여 해양수산분야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10년간 62억원(국비 51, 도비 11)의 예산으로 연구사업을 추진하여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31, 특허 출원.등록 42, 기술이전 3, 기술창업 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첨단 수중무인로봇(Cyclops)을 활용한 인공어초장 생태 분석 및 해저 지형도제작, 해안선 변화에 따른 모래퇴적관측, 울릉도 참담치 양식기술, 독도 자생 미생물의 자원화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되었다.

 

국내기술로 개발한 2,000m급 심해 촬영 수중 카메라 시스템은 붉은대게 생태 촬영에 성공하면서 붉은대게 어획량 증대를 위한 통발 어구 개선 및 미끼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해 호평을 얻었으며, 경북 연안의 침적 폐어망 조사에도 활용되어 해양 환경정비에도 큰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경북씨그랜트센터는 포항공대의 우수한 연구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어업인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맞춤형 어업센서 시스템, 장거리 통발부표 탐색기 개발, 영일만검은돌장어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 동해 어종 실시간 수중 관측시스템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어선이 부표에 10km 이내로 접근하면 부표의 위치를 정확히 안내해 주는 장거리 통발부표 탐색기 개발은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km의 탐색범위는 주간시간 해상에서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최대거리인 3km3배를 넘어서는 거리로, 통발을 찾아 헤매는 일이 사라져 조업시간 단축과 조업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심해 촬영 수중 카메라 시스템으로 붉은대게 조업 현안을 해결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씨그랜트사업의 연구결과는 어획량 증대와 직결된다경북도는 지속적인 예산 투입과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가 되도록 씨그랜트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8개 지역씨그랜트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해양수산부의 1.2단계 평가에서 경북씨그랜트센터는 지난 ‘14,‘17년 두 차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6.18)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구인터넷뉴스(d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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