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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오후 5:16:24 입력 뉴스 > 정치

정태옥 의원, “대구공항이전 민항경쟁력 확보해야”



정태옥 의원(대구북구갑)10..(부산, 울산, 경남)의 김해신공항 재검토요구는 지역갈등 조장 행위라고 지적하는 한편, K2.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최종 이전부지 선정은 도심으로부터의 접근성 등 민간공항으로서의 성공가능성도 기준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시도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대구공항의 민간공항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반대 대못

 

정 의원은 이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상대로부산·울산·경남 단체장들이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위해 김해신공항 건설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며 김해신공항 확장사업에 대한 정상 추진 여부에 대한 국조실 입장을 물었다. 이에 홍 실장은 김해신공항 확장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견을 해소해가며)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답변예정)

 

이에 앞서,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3개 지자체 단체장은 김해공항 확장사업 추진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동시에,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최종 이전 부지 선정시 민항 경쟁력 확보강조

 

정 의원은 이어, 국방부가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을 이전후보지로 선정하면서 공군 작전성과 대구.경북.군위.의성 4개 지자체장의 사회적 합의를 평가기준으로 삼은 데 대한 문제점도 지적하고,“대구공항 이전부지 최종 선정 시 민간공항으로서의 경제성과 접근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동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은 대구시에서 직선거리로 28km,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은 48km 이상 떨어져 있다.

 

정태옥 의원은 대구.경북권의 항공수요를 고려할 때 1천만명이 이용하는 통합 신공공항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민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접근성 부문을 평가 항목에 반드시 반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2015~2017) 대구공항의 이용객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202만명에 이어 2016253만명, 2017356만명 등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9월말 현재 299만명이 이용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항공 수요는 2055년에는 1천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대구시 는 전망하고 있다.

 

국방부 미온적 태도 지적

 

정 의원은 또한 최근들어 급증하는 대구.경북의 항공수요는 물론 도심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문제로 K2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시급성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는 등 사업 지연의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기부대 양여를 골자로 하는 군 공항 이전 특별법에 근거해 사업의 열쇠를 쥔 국방부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럼에도 국방부는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오고 있다. 대구시는 앞서, 국방부 측이 군 공항에 필요한 시설 기준 및 근거 등을 제시해주지 않아 이전 사업비 산출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관련 사업비 산출내역은 지난 831일에야 겨우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국무조정실에 대해서도중차대한 사업에 대해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실제로, 국방부와 대구시의 협업과 업무조율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운영되던대구공항 통합이전 T/F’ 회의는 2016714, 81, 811일 세 차례 열린 이래 현 정부 들어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국방부,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여러 부처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무조정실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야한다면서 공백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구성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구인터넷뉴스(d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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