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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오후 3:43:51 입력 뉴스 > 경북도정

[경북소식] ‘농촌살리기정책포럼’ 출범!! 외



농촌살리기정책포럼출범... 지방과 농촌의 재도약 정책 대안 찾는다

 

경상북도는 18()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방과 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살리기정책포럼출범식을 갖고, 1차 포럼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농림축산식품부장관),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농업정책 관계자와 도시군 담당 공무원, 대학교수, 지역개발 종사자,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경북 농촌은 지방소멸, 저출생고령화, 불균형 발전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연 평균 6,500여명의 청년들이 학업과 일자리 등의 이유로 타 지역(수도권) 떠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촌은 활력이 떨어졌다. 수도권과 지방 간,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 발전은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향후 30년 내 소멸 고위험 지자체 전국 10곳 중 일곱 곳(의성, 군위, 청송, 영양, 청도, 봉화, 영덕)이 경북 농촌 지역이다.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연말까지 경북 곳곳에서 농촌개발, 지역농업과 6차산업,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농촌 삶의 질 등 다양한 주제의 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재생을 위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포럼은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과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공동 대표로 유관기관과 학계, 농업인 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운영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포럼에서는 먼저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이 경북 농촌이 소멸하고 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최 전() 수석비서관은 지방소멸이라는 현실 앞에서 지난 30여년 간 농촌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했던 대책들의 실효성을 냉정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농촌공간 개조, 청장년 중심의 전문화된 법인 경영체 확대, 미래형 농업 확산 등을 농촌소멸을 막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소멸 시대, 농촌살리기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로 농촌의 현실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송 위원은 사람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과 일자리 창출 간 선순환 구조 확립, 농촌 365 생활권 구현, 농촌다움의 복원, 농촌의 문화적 가치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노승복 충남 청양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이 청양군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포럼의 현장감을 더했다.

 

노 센터장은 마을만들기 지원조례 제정, 전담조직 구성 등 청양군청의 지원체계 정비과정과 주민들의 자치 역량강화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강조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민간 조직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소규모 활동을 묶는 플랫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이자 농촌살리기정책포럼공동대표는 지방소멸은 주민생활의 불편은 물론 국가의 존립을 흔드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 스스로도 일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포럼 출범식에서 지방소멸 극복, 국토 균형발전, 대한민국 농업혁신은 물론, 주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까지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국가적 문제인 지방소멸을 경북이 먼저 풀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유입 가능성 고조... 방역교육 강화

 

경상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 Swine Fever)의 국내 유입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19()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도내 전 양돈농가와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해 8월 중국 랴오닝성에서 아시아 최초로 발생한 이후 홍콩을 포함한 중국 전역과 베트남, 캄보디아로 확산됐으며 530일에는 북한에서도 발생하는 등 국내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질병 유입 시 국내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문가를 초청하여 질병의 특성 및 전파경로, 북한을 포함한 주변국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 해외 근절사례(스페인포르투갈)등을 통해 질병의 이해도를 높이고 질병의 특성에 맞는 방역주체별 차단방역 주효점에 대해 교육을 갖고 방역의 효율성을 높인다.

 

교육대상은 양돈농가, 시군의 가축방역관, 가축방역사 및 양돈수의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담당관, 기타 축산관계자 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 국내 유입 대비 대응역량 강화, 최신 질병정보 공유 및 방역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없어 질병 발생시 양돈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양돈농가를 비롯한 모든 축산관계자들이 질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돈농가에서는 울타리.담장 설치,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발생국 여행자제, 철저한 소독 등 바이러스의 농장내 유입이 가능한 모든 경로를 철저히 차단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경북도, 해외자매우호도시 한국어 연수... 친경북 인재 양성 잰걸음

 

경상북도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4개 해외자매 우호도시의 공무원 5명을 초청해 6월부터 영남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한편, 월별 문화탐방을 통해 경북의 역사와 산업관광지 견학과 체험을 통해 경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한국어연수에 참가한 베트남에서 온 쩐띠 응옥 퀸씨는 작년에 기초적인 한국어를 배웠지만, 이번에는 중급 수준 한국어를 배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도 지원해 자격증을 꼭 취득하고 싶다이번 연수도 성공적으로 마쳐 앞으로 베트남과 경북도 간 교류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도의 한국어 연수사업은 어학은 물론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해외 공무원이 한국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고 복귀 후 친한.친경북적 마인드로 양 지역 간 국제교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18()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어 연수를 받고 있는 연수생들의 빠른 한국어 습득과 한국 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공무원을 멘토로 하는 멘토-멘티 지정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6개월간의 연수기간 동안 어학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경북도와 교류지역 간 굳건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멘토 공무원의 활발한 협조로 연수생들이 향후 국제교류에서 귀중한 네트워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친경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한국어 연수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14개국에서 9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중국(산시성) 1, 터키(불사주) 1, 베트남(타이응우엔성) 1,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2명 등 5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구인터넷뉴스(d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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