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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오후 4:31:17 입력 뉴스 > 경북도정

[경북소식] 러시아와 교류협력 확대 속도 내다 외



경북도, 러시아와 교류협력 확대 속도 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이 4일과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경상북도 러시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과 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와 교류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지사는 4일 경상북도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 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나즈드라텐코 알렉세이 연해주부지사를 비롯하여 코트라, 관광공사, 연해주 투자청, 연해주 상공회의소, 연해주 개발공사,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우수한 경상북도 상품이 러시아에 많이 진출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해주 사무소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후속과제이자 경상북도의 자매도시인 연해주와의 협력확대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현지 통상 전문가를 소장으로 경상북도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관광객 유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본격 운영된다.

 

 

 

사무소가 위치한 연해주는 극동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우리나라의 신북방정책의 접점으로 한반도의 신성장공간으로 인식된다.

 

 

 

또한 풍부한 천연자원과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중국 동북 3(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과 인접해 있어 새로운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연해주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연해주 청소년체육대회 등 쌍방향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5일에는 항일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신한촌 기념비를 찾아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고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경상북도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했다.

 

 

 

4일부터 6일까지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동북아 주요 정상들이 참석했으며 극동·시베리아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9월 외교 행사로 열리고 있다.

 

 

 

이 지사는 각국 정상들이 모인 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모스크바주부지사와 양자회담도 가졌다. 이 지사는 바딤 흐로모프 모스크바주부지사와의 만남에서 가까운 미래에 포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모스크바까지 가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지역 이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러시아와의 교류확대는 동해안 발전과 환동해 시대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이번 연해주 사무소 개소를 통해 중국, 북한 등 동북아시아 지역 진출에 거점을 확보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선제적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일관계 악화 책임은 100% 아베정권에 있다

 

한일 관계, 오늘과 같은 사태 초래 책임은 아베정권에 있다경북도는 5일 오후 포항 한동대 현동홀에서 ‘2019 한일 해양 및 영토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일 새로운 평화와 환동해 독도의 미래를 주제로 한일 양국 학자들이 최근 급격히 경색된 한일관계의 현황을 짚어보고, 독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기조강연에서 아사이 기분(浅井基文, 78) 전일본 외교관은 종군위안부 문제, 징용공문제를 포함한 과거문제는 1965년 한일협정에서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하는 아베정권의 주장은 정당성이 없으며, 오늘날 사태를 초래한 책임은 전적으로 아베정권에 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과거의 전쟁책임 및 식민지 지배와 관련된 인권침해에 관한 법적책임을 인정하는 추세인데, 일본이 법적권리로 확립된 개인의 존엄과 기본적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베정권의 중대한 과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영수 영남대 교수는 한일간 역사문제의 정치경제학”, 나카노 고이치(中野晃一) 조치(上智)대 교수는 위안부문제에 관한 언론·표현·학문의 자유 억압”,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한일 역사문제의 국제법적 접근”, 후쿠하라 유지(福原裕二) 시마네현립대 교수는 바다를 통한 한일 어민의 교류와 평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정재정 경북도 독도위원장(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 68)독도문제를 비롯하여 한일 역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진정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1904년부터 1945년간 불행했던 역사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평가와 이해를 제고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한일 양국 학자들 간의 끊임없는 학문적 교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학술토론회 개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한일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한일 학자들이 독도와 평화,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대화를 시도하는 장을 마련한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술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독도를 관리관할하는 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여러 혜안들을 독도정책 수립에도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100삶의 길을 찾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6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포럼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참여세션, 학술세션, 실천세션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10개국 10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람이 우선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도전과 보다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태수 인천대학교 석좌교수, 김승환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인공지능 등 기술혁명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세션에서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희망메시지 인생수업-100세 철학자에게 길을 묻다’, 영화문화청춘공감을 주제로 한 콘서트 형식의 강연에 최불암, 김풍, 김태훈 등 우리와 친숙한 인사들이 참여해 시도민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소통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일상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하는 인문가치 실천세션은 한베트남 4개국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유교문화자원의 현대적 활용’, ‘팔경의 인문가치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문가치 실천사례를 통해 도민들의 일상 삶 속에서 인문가치를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가치 학술세션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생명공학 등을 포함하는 첨단과학기술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시대에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분야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간의 삶에 대한 대안적이고 적절한 가치관을 찾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조선시대 실존인물 김안국(1478~1543)을 모티브로 한 책벌레가 된 멍청이540년을 넘어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창작뮤지컬로 공연되고,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인문가치포럼의 의미를 더해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인문가치포럼은 기술이 융합하고 첨단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다움의 의미를 찾는 자리라면서 포용적 인문가치로 시대적 현안을 고민하고 성찰하는 소통과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인터넷뉴스(d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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