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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오후 3:31:17 입력 뉴스 > 경북도정

[경북소식] 중국 학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 필요 외



중국 학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 필요

 

경북도는 15일 오전 계명대 의양관에서 동아시아 영토문제와 한.중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국경연구소(소장 이성환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한중 학자들이 독도와 조어도(釣漁島)에 대한 연구의 공동 연대 구축을 통해 독도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이성환 계명대 교수가한국의 영토 국경문제에 대한 시론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이 교수는 한국에서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을 부정하는 재료로서 태정관지령을 강조하고 있는데, 태정관지령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국제법적 의미를 더 강하게 가지고 있는 울릉도쟁계 합의를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는 것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울릉도쟁계 합의에서 인정한 울릉도영유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문제 제기를 한 적이 없고, 또 울릉도쟁계를 파기한 적도 없었으므로 한국에서 이를 적극 어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문철 중국 연태(烟台)대학교 교수는 독도 문제에 관한 중국학자의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 중국 내에서 독도 연구는 미미하지만 한국에 대해서동지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조어도 분쟁에 대한 중국 측 주장의 합리성을 입증하기 위해 독도 문제를 거론한 연구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3국 학자와 국민을 상대로 3인칭적 차원에서 독도에 관한 담론을 진행하는 것은 국제적 여론을 조성하고 국제사회에 한국 측 주장을 알리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므로, 중국 학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목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장환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한·중 학자가 각국의 영토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동아시아의 영토정책 일반화를 통해 독도문제 해결 방안 모색은 물론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향후 일본의 영토주권 침해 행위에 적극 대처하고 영토주권 논리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 수능, 지문 속에 등장한 독도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에서 1번 문항의 지문으로 독도가 등장했다. 한국지리 1번 문항은 우리나라 영역에 관한 문제로 기점, 직선기선, 영해선을 표기하면서 독도를 우리의 영해로 표기하고 독도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올바른지에 대해 묻는 문제였다.

 

 

 

이로써 경북도 독도정책과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대입수능에서 전수 조사한 결과, 독도관련 총 7개 문항(지문포함)이 출제된 것을 확인한 것이다.

 

오홍현 예천여중 교감(도교육청 독도교육장학사/전공과목 지리교육)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한국지리에서 독도를 언급하여, 교육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독도 수업 시간 확대 등 독도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도관련 문제가 출제되는 등 최근 그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수험생들이 독도관련 수업에 깊이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장환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교육부가 독도 10시간 권장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일선 초고등학교에 한주를 자율적으로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하는 등 독도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수능시험에서도 2년 연속 등장하는 등 독도 학교 교육이 정상궤도에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도 독도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되어 청소년들의 영토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 전통 곶감농업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좋은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감을 생산하고, 접목기술을 도입하여 고유의 특성을 유지 발전시켜온 농업유산이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상주 전통 곶감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하여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유산 자문위원회의 현장조사와 발표심사 및 자문회의를 거쳐 전국에서 신청한 6개소 후보 지역 중에서 최종 선정됐다.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 재배 및 곶감제조 최적의 기후조건과 우리 선조들의 전통지식이 더해진 조선시대부터 오랫동안 이어져온 농업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농업시스템이다.

 

곶감에 적합한 상주둥시 품종을 유지하기 위해 감나무와 고욤나무를 접목하여 묘목을 생산하였으며, 햇빛과 바람 등 자연조건을 활용한 천일 건조방식으로 곶감을 제조하는 전통방식이 그대로 전승되어지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1454), 예종실록(1468)에는 상주곶감이 공물로 궁중에 헌납된 기록이 있고, 상주시 외남면에는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 불리는 수령 750년 된 감나무와 200년 이상 된 감나무군락지가 지역에 잘 보전되어 있다.

 

한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시는 향후 3년간 지역 농업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조사와 전시관리 및 전통기술자원에 관한 전승과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에 지정된 제15호 상주 전통 곶감농업 외에도 2016년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7), 2017년 울릉 화산섬 밭농업시스템(9), 2018년 의성 전통수리농업 시스템(10)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받은바 있으며 전국에는 총 1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4차산업, 스마트팜 등 농업의 첨단 산업화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농업 유산은 반드시 소중하게 보전하고 지켜야 한다전통과 문화유산, 경관 등 농업농촌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공익적 기능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 농업유산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인터넷뉴스(d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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