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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오전 11:45:51 입력 뉴스 > dgi핫이슈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총 6,144명!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318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6명이 증가한 총 6,144명이며, 확진자 증가세가 일주일 연속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

 

현재, 확진환자 2,517명은 전국 7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3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10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01(병원 41, 생활치료센터 54, 자가 6)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059(병원 467, 생활치료센터 564, 자가 28)이며, 안타깝게도 3명의 환자가 사망하여, 사망자는 총 57분이다.

 

어제 하루, 70(병원 57, 생활치료센터 13)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였다. 오늘은, 141(병원 85, 생활치료센터 56)이 입원.입소할 예정이며, 139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할 예정이다.

 

고위험 집단시설 방역대책 추진상황

 

요양원과 요양병원 종사자 및 환자 전수조사에 따른 사항으로 3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30% 정도 진행되면서, 일부 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다.

 

어제, 요양병원 5개소에서 총 87(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74, 북구 소재 배성병원 7, 수성구 소재 수성요양병원 4, 동구 소재 진명실버홈 1,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병원 1)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다.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은 316일 간호과장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체 종사자 71명과 입원환자 117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17명과 환자 57, 도합 7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 4명은 병원에 입원, 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하였으며, 오늘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57명은 오늘 중으로 병원으로 전원조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북구 소재 배성병원은 316일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병원내 환자와 직원 11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7(간호사 1, 환자6)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환자 6명은 대구의료원에 이송 조치하였다. 또한, 확진환자가 발생한 3병동은 코호트 격리하였고, 고위험대상이라 판단하여 집중관리하면서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분간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이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격리.차단하려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일정 규모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적극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도록 하겠다.

 

지역 컨택센터 관리 상황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컨택센터에 대한 대구시 특별대책반의 추가 실태점검 결과, 센터 측에서 미인지 또는 퇴사 등으로 누락된 확진자를 추가 발견하여, 이를 센터 측에 고지하였다. 기존에 파악된 숫자보다 4개 센터, 10명의 확진자가 늘어나, 21개 센터,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다.

 

컨택센터 확진자는 대다수 224일부터 37일 사이에 발생하였으며, 신천지 교인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11일 이후에는 확진자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315일에 확진된 SK텔레콤 제2센터 직원 1명은 역학조사 결과, 컨택센터와 직접 연관 있는 것이 아니라, 확진판정을 받은 외부 지인과의 밀접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대구시는 컨택센터에서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3월말까지 운영중단을 요청한 결과, 통신 3사 등 17개사가 추가로 동참하여, 현재 68개 센터 중 39개 센터가 운영 중단에 동참하고 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컨택센터에서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인력을 지정하여 특별관리하고, 아직까지 폐쇄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교대근무와 이격근무, 발열체크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코로나19 대응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의결 관련

 

당초 정부 추경안 117천억원 중 대구.경북지역 지원 정부예산안은 6,209억원이었고, 대부분 금융지원 방식의 간접지원이었으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속조치로 국회에서 1394억원 증액되어 통과되었다. 전국 대상 일반사업 중 대구경북 배정액 약 7,000억원 정도 추가하면, 23,6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재난대책비 4,000억원, 피해점포 회복지원 2,262억원,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및 건강보험료 감면 1,111억원 등 총 7,373억원이 추가 편성되었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으로 2,121억원, 고용지원 및 긴급복지지원에 900억원이 추가 편성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 대구경북이 요청했던 것에는 크게 못 미치는 액수이고, 특히 긴급생계 지원비가 600억원밖에 편성되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안에 없던 특별재난지역 후속조치 예산 1394억원이 반영되고, 이 중, 중소 상공인 등에 대한 피해보상 등의 금액이 반영된 것은 다행이다.

 

따라서, 대구시는 시 자체예산 2,000억원으로 우선 생계위기에 직면한 일용직 근로자, 식당 종업원 등에 긴급생계자금으로 신속히 지원하고, 어제 통과된 정부 추경예산은 집행안을 촘촘히 마련하여 예산이 배정되는 대로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에게 긴급생존자금으로 집행하겠다.

 

대구시는 이 예산들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때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 관련기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18일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로 꼭 한 달이 지났다.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코로나19의 상승 기세는 꺾이고, 확진환자의 증가세도 대폭 감소하였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감소추세에 따라 헬스장, 사우나, 스포츠센터가 붐빌 뿐만 아니라, 식당 등에서도 벌써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늘고 있어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시장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아직도 우리 대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구 전역이 위험지역이며, 누구 한 사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확진자가 감소하는 숫자의 착시현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하루 30~40명의 확진자 발생은 엄청나게 많은 숫자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집안에서 감옥 아닌 감옥생활을 하신 답답하고 불편하신 점도 백분 이해되지만, 이 시간을 참지 못하면 우리는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328일까지 2주 간만 더 참고 힘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에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인터넷뉴스(d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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