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1월 10일(월) 오후 2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하는 주식회사 YH데이타베이스(대구 수성구 소재)를 방문하여 재택근무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택근무를 통해 감염병 예방 뿐 아니라 직무 만족도 및 생산성 향상을 경험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재택근무가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식회사 YH데이타베이스(대표이사 최대룡)는 기업의 생산성 및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근무혁신을 실천해 나가는 2021년 ｢근무혁신 우수기업｣ 으로 선정된 바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코로나 위기상황 타개 등을 위해 재택근무가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인 ‘19년과 비교하여 2020년도 재택근무 근로자는 약 12배 증가한 114만명으로 파악되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재택근무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①간접노무비 지원(근로자 1인당 1년간 360만원까지 지원), ②재택근무 인사·노무 관리체계 구축 등 선도사례 육성을 위해 심층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재택근무 컨설팅 지원, ③재택·원격근무 활성화 등을 위해 전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주 투자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 한도)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식회사 YH데이타베이스 최대룡 대표이사는 “재택근무와 같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또한 향상되었다면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오미크론 신종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의 확산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고 하면서 “정부는 재택근무가 산업현장에서 일상적 근무 방식의 하나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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