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초등 입학생 책가방 등 구입비 지원
대구광역시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78명(인당 20만원)에게 책가방 등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책가방 등 구입비 지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입학용품에 필요한 책가방 등 물품구입비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청은 해당 사업을 2021년부터 3년째 추진 중이며 저소득 가정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내기 예비 초등학생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및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등 운영
서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미영)는 2월부터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쉼터·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이 대상인 치매예방교실은 2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주 3일(월, 화, 목) 운영하며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한 두뇌건강놀이, 웃음치료, 실버로빅, 원예,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에 관심이 많은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재활(쉼터) 프로그램은 2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 3일(월, 수, 금) 오전에 운영하며, 치매 환자 가족들의 정보교류와 힐링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치매예방교실 등 프로그램을 축소 운영 했지만 올해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재활(쉼터) 프로그램을 연 3기, 가족프로그램은 연 4기로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치매안심센터(053-663-3811)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총방문자수 : 300,455,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