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식)은 3월 30일(목) 14시, 대구가톨릭대학교(경산시 하양읍)에서 항공사 일경험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항공 도약! 일경험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일경험 참여기관인 티웨이항공, 티웨이에어서비스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항공사 일경험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 청년 대학생들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였다.
고용노동부는 2021년부터 저소득 구직자, 청년층에게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생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국민취업지원제도 內 일경험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직무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제 기업에서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기업 현장에서의 직무역량을 키워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구고용노동청에서 대학, 기업들과 논의와 협약 등 노력의 결실로, 대구고용노동청, 5개 대학일자리센터, 티웨이항공, 티웨이에어서비스와 함께 항공운송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및 직무경험을 통해 실제적인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항공 도약! 일경험 프로젝트’ 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대학교 학사일정(참여자 학점 인정)을 고려하여 항공사 일경험은 각 기수마다 2∼3개월 참여하게 되며 프로그램은 기초직무 교육과 심화 직무교육을 혼합 운영하며, 기업 내 직무교육, 개인·단체과제 수행, 현장실습과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발대식에 앞서 대구고용노동청은 기업탐방형 일경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직 승무원의 항공사 취업면접을 위한 실전면접 트레이닝, 티웨이항공 CEO·인사담당자 멘토 특강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지도 등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항공사, 대학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청년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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